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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세데뇨-이종욱 1군 등록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용병 좌완투수 후안 세데뇨가 드디어 1군에 올라왔다.

두산 베어스는 19일 1군 엔트리에 세데뇨, 이종욱, 용덕한 등 3명의 선수를 등록하고, 이성열-유재웅-최승환 등 3명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랜들을 대신해 영입된 세데뇨는 이번 롯데와의 잠실 주중 3연전에서 시험 등판할 전망이다.

두산 베어스의 김경문 감독은 지난 17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의 더블헤더에 앞서 "세데뇨를 롯데전에 투입할 것이며, 기용 시기는 가르시아가 타석에 섰을 때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김경문 감독은 "일단 중간계투진으로 기용해봐야 하지 않겠느냐. 마운드에 적응시키는 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세데뇨는 팀 합류 이후 2군에서 3경기 등판, 총 14이닝을 소화하면서 2승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4km.

한편, 지난 8일자로 왼쪽 팔꿈치가 좋지 않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주전 외야수 이종욱도 이날 1군에 복귀했다.

이종욱은 8일 엔트리 제외 전까지 5경기에서 18타수 3안타, 1할6푼7리의 저조한 타격 성적과 함께 몸 상태도 좋지 않았고, 왼쪽 팔꿈치에 이상 증세가 발견돼 2군에 내려갔었다.

팀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이 5월 중순부터 팀을 재정비, 본격적인 순위 레이스에 돌입하고 있는 분위기다.

조이뉴스24 /잠실=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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