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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송중기-민효린, 러브라인 '흥미진진'


MBC 수목드라마 '트리플'에 출연한 송중기가 민효린과의 러브라인으로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있다.

KBS 주말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에서 착하고 순진한 막둥이 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송중기는 17일 방송된 '트리플'에서 초딩 같은 귀여운 매력을 지닌 쇼트트랙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지풍호로 깜찍하게 변신했다.

극중 지풍호는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샤방샤방 꽃남 캐릭터로,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답게 뛰어난 실력은 물론 귀여움까지 겸비해 수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인기 스포츠 스타.

'트리플' 3회에 등장한 송중기는 초딩 같은 귀여움으로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개구쟁이의 모습을 상큼하게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하루(민효린 분)에게 반해 관심을 보이는 깜찍한 모습과 함께 티격태격 장난을 치는 유치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든 것.

또한 빙상장에서 자신의 옷과 가방, 스케이트 구두가 계속해서 없어지는 것이 풍호의 장난인 줄 알고 화를 내던 하루가 결국 오해였음을 알고 '미안해 오빠' 라고 사과를 하자 어쩔줄 몰라하며 하루에게 기습뽀뽀를 펼치는 송중기의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시청자들은 풍호와 하루의 신선한 러브라인에 뜨거운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실제로 중학교 시절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캐릭터를 위해 6개월 전부터 한체대에서 특별훈련을 받으며 연습에 매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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