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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베어벡 감독의 호주, 특별한 경기가 될 것"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호주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2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훈련을 한 후 만난 박지성은 "베어벡 감독의 호주와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베어벡 감독과는 오랜 인연으로 이번 경기가 특별한 경기가 될 것 같다"며 호주전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베어벡 감독. 물론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박지성은 그리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한국을 잘 아는 감독의 팀과 경기를 한다는 것이 오히려 한국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피력했다.

박지성은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가서 아시아 팀을 만날 일은 없겠지만 이번 호주전이 서로에 이득이 되는 경기가 될 것이다. 베어벡 감독이 한국 축구를 잘 알고 있어 부담감은 들지만 월드컵 본선에 나가면 상대팀의 정보를 다 알게 마련이다. 이번 경기에서 얻을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훈련을 한 후 외출을 하는 국가대표팀. 박지성은 '외출해서 무엇을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모르겠다. 아마도 집에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파주=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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