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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기주, 61일만에 1군 복귀


호랑이 군단의 뒷문지기 한기주(22)가 드디어 1군에 재입성했다.

KIA 조범현 감독은 15일 목동 히어로즈전에 앞서 한기주, 김경언, 백용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전일 홍세완, 고우석, 이성우의 엔트리 말소로 인한 공백을 메운 것.

한기주는 지난 7월 16일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올해만 두 번째로 2군에 내려갔다. 한달의 재활 기간을 거친 한기주는 최근 2군 4경기에서 9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1군 복귀 시기를 조율해왔다.

하지만 현재까지 실전 투입은 조심스러운 상황. 조범현 감독은 1군에 합류시킨 뒤 직접 한기주의 몸상태를 평가한 다음 실전 투입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이날 히어로즈전 등판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조이뉴스24 /목동=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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