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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파스타' 카메오…"공효진 구박마라"


배우 류승범이 연인인 공효진 주연의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류승범은 29일 서울 신사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세라에서 진행된 촬영에 '톱스타 류승범'이라는 실명으로 출연했다.

검은색 코트에 선글라스를 끼고 식당에 들어온 류승범은 "메뉴에 없는 것을 시켜도 되느냐?"며 자신이 이탈리아에 있을 때 맛보았다는 '트러플 딸리아뗄레' 파스타를 주문했고 생전 처음 들어보는 메뉴에 서빙 직원은 당황했지만 주방장 현욱(이선균 뷴)은 유경(공효진 분)에게 "우리 둘이 한번 만들어볼래?"라고 제의했다.

이날 촬영 현장을 찾은 류승범은 스태프들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며 "평소에 '파스타'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카메오 출연 제의가 들어와 흔쾌히 달려왔다"며 "감각적인 대사와 연출, 살아있는 캐릭터의 힘이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효진의 극중 애인 이선균에게 "유경이를 너무 구박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류승범은 유명 디자이너와 헤어숍 대표 등 지인 3명을 특별 엑스트라로 초청해 4인용 테이블을 채우기도 했다.

공효진이 만든 음식을 류승범이 먹게 될지는 2월1일 방송분에서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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