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산드라 블록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산드라 블록은 7일 오후5시(현지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산드라 블록은 미식축구 스타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다룬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열연을 펼쳤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첫 노미네이트돼 수상의 영광까지 안게됐다.
이날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산드라 블록, 헬렌 미렌, 캐리 멀리건, 가보리 시디베, 메릴 스트립이 노미네이트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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