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공포영화 '월하의 공동묘지'가 할리우드의 기술력으로 3D 입체영화로 재탄생한다.
'월하의 공동묘지'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베르디 미디어는 "미국 TGC엔터테인먼트, 미국 퍼페타 스튜디오와 3자간 MOU를 맺고 1967년 개봉된 영화 '월하의 공동묘지'를 현대적 이야기로 재구성, 3D 입체영화로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리메이크되는 '월하의 공동묘지'의 제작은 베르디 미디어와 TGC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맡고, 퍼페타 스튜디오가 기술부분을 맡아 CG와 3D 영상 구현을 책임질 계획이다.
베르디 미디어의 윤영하 대표는 "한국의 고전적인 소재의 공포영화를 3D와 디지털크리쳐 기술이 혼합된 3D 영화로 재탄생시켜 한국영화의 기획력을 세계에 보여줄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동양의 공포라는 소재에 할리우드식 시각효과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 할리우드에서도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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