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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진행, 데뷔 첫 '만루 홈런' 작렬


한화의 차세대 거포 최진행이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최진행은 12일 청주에서 진행 중인 LG와의 시즌 5차전서 팀이 1-0으로 앞서가던 2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LG 선발 이범준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진행은 지난 4일 광주 KIA전서 솔로 홈런을 터뜨린 이후 8일 만에 터트린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한 것. 시즌 개인 7호째다.

또한, 최진행의 프로 데뷔 후 첫 만루홈런이기도 했다.

뒤이어 한화의 다음 타자 송광민이 다시 이범준으로부터 우중월 솔로 홈런을 기록하면서 '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한화가 6-0으로 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청주=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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