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가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올스타 최후의 팬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보토가 내셔널리그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투표가 진행되는 9일까지 이틀만 선두를 지키면 보토는 올시즌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한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안타까운 타이틀를 벗어 던지게 된다.
보토는 6일 현재 타율 3할1푼8리로 내셔널리그 3위, 홈런 21개로 1위, 타점 59개로 공동 4위에 올라 있지만 내셔널리그 올스타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1루수인 그는 올스타 팬투표에서는 알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밀렸고 코칭스태프 투표나 감독 추천선수에서는 라얀 하워드(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뒤졌다.
결국 그가 올스타에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은 최후의 투표로 팬들의 지지를 받는 것. 투표가 시작된 뒤 이틀 동안 보토는 뉴욕 메츠 마무리 투수 빌리 와그너, 워싱턴 내셔널스 3루수 라얀 지머먼 등을 제치고 1위를 달려 마지막 남은 올스타전 출전 티켓을 거머쥘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최후의 투표에서는 첫 날 선두를 달린 뉴욕 양키스 외야수 닉 스위셔를 밀어내고 보스턴 레드삭스 1루수 케빈 유킬리스가 선두로 나섰다.
유킬리스는 타율 2할9푼9리에 홈런 17개, 타점 55개를 기록 중이고 스위셔는 타율 2할9푼6리에 홈런 13개, 타점 47개를 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는 온라인 팬투표를 통해 양팀 선발 출장선수들(내셔널리그 8명, 아메리칸리그 9명)을 선발한 뒤 코칭스태프 투표로 16명씩을 뽑는다. 여기에는 선발 투수 다섯 명과 구원투수 세 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다음으로 9명씩이 감독 추천선수로 올스타에 합류해 두 팀이 33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감독이 추천선수를 뽑을 때에는 팀 당 최소한 한 명의 대표선수가 포함돼야 한다.
그 다음이 최후의 투표. 올스타에 뽑히지 못한 선수 가운데 기록이나 인기에서 뛰어난 다섯 명의 후보들을 추려 다시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한 뒤 양대리그 올스타 팀의 34번째 선수를 선발한다. 최후의 투표 득표수는 발표되지 않는다.
조이뉴스24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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