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5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주목된다.
2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26회에서는 뇌출혈로 쓰러진 일중(전광렬 분)의 계획 일부가 공개되며 자체최고 시청률 48.4%(TNmS미디어 기준)를 기록했다. 또 다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결과에서는 이보다 3.4% 포인트 낮은 45.0%를 나타냈다.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KBS '첫사랑'(97년) MBC '사랑이 뭐길래'(92년) SBS '모래시계'(95년) 등으로 모두 60%을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방송 채널이 제한되어 있던 90년대 당시와 비교해 케이블TV과 인터넷 등 다매체-다채널 시대인 요즘 시청률 50%를 넘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서 획기적인 사건이라는 게 방송계의 중론이다.
현재 종영까지 4회를 남겨 둔 '제빵왕 김탁구'는 김일중 회장의 계획과 미순-탁구 모자의 눈물 어린 상봉, 마준과 유경의 결혼 등 막판 클라이막스만을 남겨 놓고 있어 50% 돌파 가능성이 한층 높은 상황이다.
이날 26회 방송에서는 탁구의 신제품 미션과 함께 마준(주원 분)과 유경(유진 분)의 결혼 준비가 그려졌다. 인숙(전인화 분)은 마준과 유경의 결혼을 허락하는 듯 보였으나 유경의 다른 약점을 찾아내 결혼을 시키지 않을 속셈이었다.
인숙은 승재(정성모 분)에게 유경의 친부를 찾도록 했다. 승재는 청산공장에서 경비로 일하던 신씨(권용운 분)를 찾아 마준과 유경의 앞에 나타났다.
신씨의 깜짝 등장에 극적 긴장감은 극에 달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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