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에 대해 "정말 대단하시 분"이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임수정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김종욱 찾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진 못했지만, 직접 녹음을 했다"며 "박칼린 음악감독님께 노래를 직접 배웠다"고 운을 뗐다.

임수정은 이어 "뮤지컬계에서 너무 유명하고 훌륭하신 분인데 실제로도 (방송에서 비춰지는)그 모습 그대로다. 감독님 덕분에 짦은 시간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수정은 이번 작품에서 30대 뮤지컬 감독 역을 맡아 직접 영화 삽입곡을 부른다.
영화 '김종욱 찾기'는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인도에서 만난 첫사랑을 찾는 30대 뮤지컬 감독 서지우(임수정 분)와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오픈한 한기준(공유 분)이 여행을 통해 서로 알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오는 12월 9일 개봉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