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6인조 남성그룹 틴탑이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생방송 스케줄을 소화하며 프로다운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틴탑은 두 번째 싱글앨범 'TRANSFORM'의 타이틀곡 'Supa Luv'를 공개하며 평소와 다름없이 절도 있는 군무와 카리스마 있는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틴탑은 이날 오전 8시30분경 뮤직뱅크의 드라이 리허설을 위해 이동하던 중 여의도에서 뒤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의 추돌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일부 멤버들이 목과 무릎에 통증이 있어 병원에서 안정을 취해야 하지만 멤버들이 약속된 생방송에 출연하기를 원해 방송을 마친 후 정밀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뮤뱅' 시청자게시판에는 '교통사고 당하고 저렇게 격렬하게 춤 춰도 되는 거냐', '프로정신이 엿보인다', '약속을 지킨 건 멋지지만 그러다 정말 몸이 다친 거면 어떻게 하나' 등 걱정하는 마음이나 프로다움을 칭찬하는 댓글들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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