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내마들' 김새론-강찬희, '귀요미' 아역에 시청자 '흐뭇'


[이미영기자] MBC 주말특별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의 아역 배우 김새론과 강찬희가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정신 연령 일곱 살짜리 아빠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보인 척 살아가는 소녀 봉우리(황정음 분)와 청각 장애인이면서도 들리는 척 살아가는 차동주(김재원 분)의 감동 스토리를 담은 작품. 극 초반 황정음과 김재원의 아역 배우 김새론과 강찬희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순수하고 착한 봉우리를 연기한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로 일약 아역 스타덤에 오른 배우로 드라마 데뷔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신인 여우상을 휩쓸며 연기력에 대해서는 인정을 받은 김새론의 연기는 브라운관에서도 여실히 빛났다.

영화 속에서 다소 어두웠던 캐릭터를 맡았던데 반해 이번 드라마에서는 청각 장애인 어머니와 살면서도 구김살 없고 전혀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한 밝은 캐릭터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상대역인 차동주의 아역 강찬희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 높았다. 부잣집 도련님답게 귀공자스러운 마스크와 김새론과의 귀여운 커플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강찬희는 이번 드라마가 첫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벌써 '귀요미 도련님'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실력파 아역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감동적이고 따뜻한 동화를 본 기분이다. 아역 배우들의 연기가 압권이었다.

김새론 양의 연기는 말할 필요도 없고 강찬희의 연기도 일품이었다' '아역 배우들의 연기가 빛을 발했다. 아역의 분량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아역들의 눈부신 활약만큼 드라마가 대박 날 것 같다. 새론이와 찬희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 등의 호평을 보냈다. 김새론과 강찬희 등 아역 연기자들의 출연 분량은 4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5회부터 황정음과 김재원 등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내마들' 김새론-강찬희, '귀요미' 아역에 시청자 '흐뭇'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