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글로벌 배우 김준성이 2년간의 해외활동을 마치고 오는 12월 개국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개국 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연출김규태, 극본 노희경)를 통해 국내에 복귀한다.
영화 '작전' 이후 해외로 진출 후 미국과 홍콩에서 활동을 해온 김준성에게 이번 드라마는 2007년 SBS 로비스트 이후 4년만의 드라마 복귀다. 국내 작품으로는 김태용 감독의 '만추'에서 탕웨이의 옛인으로 출연한 것이 마지막이다.
할리우드 영화 '이노센스블러드(innocence blood)' 촬영을 마치고 지난 8월 국내 귀국한 김준성은 이번 드라마로 귀국 후 첫 작품 활동을 펼치게 된다.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노희경 작가와 '이 죽일 놈의사랑'등으로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중 김준성은 냉혹한 성격의 권력에 대한 큰 야망을 품은 현직검사 '박찬걸' 역을 맡았으며, '양강칠'(정우성 분)의 어린시절부터 친구로, 강칠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고 서로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인물이다.
김준성은 "국내 복귀작으로 김규태 감독님과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성 소속사 측은 "현재 드라마 준비에 한창이고, 그간 활동해온 미국뿐 아니라 중국 내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와 더불어 해외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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