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아시아의 별' 보아가 일본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보아는 지난 10,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국제포럼홀에서 일본 데뷔 10주년 및 크리스마스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날 보아는 마지막곡 '메리크리'를 부르던 중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급기야 노래가 중단되기까지 했다. 이에 팬들은 보아를 위해 '메리크리'를 다함께 합창했고, 보아는 팬들의 응원에 무대로 등장해 다시 한 번 '메리크리'를 부르며 콘서트를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보아는 공연이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노래할 수 없을 정도로 울어서 죄송하다"며 "일본에서의 10년은 정말 영화처럼 드라마틱했다. 앞으로의 10년에게 또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해야겠다"고 일본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보아는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양현석-박진영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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