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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남' 지현우·유인나, 침대서 '대본 삼매경'


17세기 선비와 21세기 여배우 사랑 그려 …4월18일 첫 방송

[권혜림기자] tvN 새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출연하는 지현우와 유인나가 대본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30일 공개된 사진은 촬영 현장에서 직접 찍힌 것으로 선비복을 벗고 후드티에 비니를 쓴 지현우가 환자복 차림의 유인나와 다정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특히 유인나는 펜을 손에 꽉 쥐고 감정이입을 연습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침대 맡 두 남녀 주인공의 진지한 모습은 방영을 앞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지현우와 유인나는 촬영 중간중간 틈나는 시간마다 대본을 같이 점검하며 로맨스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며 "두 배우의 열정이 드라마에서 애틋하고도 달콤한 17세기 선비와 21세기 여배우의 사랑을 로맨틱하게 표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렸다. 타임슬립 (Time-slip)을 소재로 한 데다 판타지 멜로와 전통 사극의 조화를 꾀해 주목받고 있다. 오는 4월18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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