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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SBS, 주말극 폐지 없다…'열애' 편성 확정


[장진리기자] 주말드라마 폐지설이 돌았던 SBS가 주말드라마를 계속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드라마 '열애(가제)'를 편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SBS 내부에서는 9시대 주말드라마의 저조한 시청률로 드라마가 폐지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기도 했다. 지지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드라마 대신 'K팝스타 시즌 3'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해 경쟁력을 높이자는 쪽 의견이 힘을 받은 것.

그러나 SBS는 고심 끝에 9시대 주말드라마 편성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는 '여자를 몰라', '자명고', '가족사진' 등을 연출한 배태섭 감독이 연출을 맡고, '당돌한 여자', '내 딸 꽃님이' 등의 극본을 쓴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열애'가 방송된다.

'열애'는 기막힌 운명 속에서 갈등하는 남자와 여자의 사랑과 성공을 통해 인생사의 희노애락을 그리는 작품으로,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열애'는 오는 10월 '원더풀 마마' 후속으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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