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후속작, 日 리메이크 '가정부 박복녀'

[장진리기자]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작이 방송된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는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리메이크한 '가정부 박복녀(가제)'가 방송된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가정부 박복녀'가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가정부 박복녀'의 원작인 '가정부 미타'는 지난 2011년 방송돼 일본 역대 시청률 3위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아버지의 외도로 어머니를 잃은 한 집안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가정부 박복녀'는 오는 9월께 첫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