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엄정화의 남자 낙점…'관능의 법칙' 캐스팅

[정명화기자] 배우 이재윤이 엄정화의 남자로 캐스팅됐다.

이재윤의 소속사는 23일 "이재윤이 영화 '관능의 법칙'에 캐스팅돼 엄정화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영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은 엄정화, 조민수, 문소리가 출연,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4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 그리고 성(性)을 소재로 해 한국판 '섹스앤더시티'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제1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국내 유명제작사인 명필름이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을 확정, 영화 '싱글즈'의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영화에서 엄정화와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이루게 된 이재윤은 SBS 드라마 '야왕'에 이어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에 출연 중이다. 이재윤과 함께 남자 주인공으로는 이경영, 이성민이 캐스팅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