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에이스' 송지효의 과거를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천정명, 김민정이 출연한 '전설의 책가방' 편이 방송됐다.
'전설의 날라리를 가려라'는 미션을 받게 된 '런닝맨' 멤버들과 천정명, 김민정은 학창 시절로 돌아가 교복을 입고 촬영 시작을 알렸다. 호랑이고, 배신고 등으로 팀을 나눠 대결을 펼치게 된 멤버들은 '전설의 책가방'을 찾기 위해 각오를 다졌고, 비밀 경찰 신분으로 조용히 배신고에 잠입한 이광수 역시 예쁜 리본으로 꾸민 양갈래 헤어스타일로 불량학생 분위기를 뽐냈다.

송지효와 한 팀이 된 유재석은 단정한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은 송지효를 보고 "완전 장난 아니었다고 하더라"고 공격했고, 제작진은 송지효의 졸업 사진 공개와 함께 '보통이 아니었다는 천성임 시절'이라는 자막을 삽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공격에 송지효는 "절대 믿지 말라. 말도 안 된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날 '런닝맨'에서는 천정명과 김민정, '런닝맨' 멤버들이 논두렁 징검다리로 몸개그를 펼치며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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