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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오지호의 화끈 性담론 '연애의 맛', 4월 개봉 확정


연애 초보들을 위한 성 카운셀링 소재

[정명화기자] 배우 오지호, 강예원 주연의 영화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이 오는 4월 중순 개봉을 확정했다.

성(性)카운셀링이라는 화끈한 소재를 그린 영화 '연애의 맛'은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을 가졌지만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을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 분)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입담작렬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4월 중순 개봉을 확정하고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에는 두 사람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어필한 강예원은 특유의 찰진 입담으로 솔직하고 과감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지호 역시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허당인 반전 캐릭터를 통해 코믹한 섹스 어필을 드러내며 여성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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