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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하룻밤' 크랭크업…윤계상·한예리의 로코 어떨까


윤계상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호흡"

[권혜림기자] 배우 윤계상과 한예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극적인 하룻밤'이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

29일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제작 ㈜스토리지, ㈜이즈픽쳐스)은 지난 26일 40회차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동명의 인기 연극을 영화화한 '극적인 하룻밤'은 각자의 연인에게 차인 두 남녀가 원 나잇 '몸 친구'로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26일 부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던 정훈(윤계상 분)과 시후(한예리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었다. 촬영기간 동안 동고동락한 윤계상과 한예리의 빛나는 호흡이 눈에 띄었다는 후문이다.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서툴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연애 루저 정훈의 고백 장면은 한예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을 만큼 독특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2개월간의 일정을 소화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서로에게 아쉬움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촬영을 마쳤다.

촬영을 마친 윤계상은 "언제 간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춘 영화이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된다"는 크랭크업 소감을 알렸다.

한예리는 "스태프 분들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다른 좋은 영화에서도 함께 작업하면 좋겠다"며 "저도 그렇고 함께 촬영한 모든 분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는 말로 아쉬움을 보였다.

영화에는 윤계상, 한예리를 비롯 조복래, 박효주, 박병은, 정수영 등이 출연한다.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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