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의 '올마이티' 테임즈가 한화 이글스 '괴물투수' 로저스를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테임즈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NC에게 5-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안긴 홈런이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플라이에 그친 테임즈는 4-0으로 앞선 3회초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테임즈는 로저스의 5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타구를 날렸다.
이로써 테임즈는 시즌 43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한화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린 테임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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