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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 '극적인 하룻밤'으로 첫 로코 도전…연애乙 됐다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 만들며 벌어지는 이야기

[권혜림기자] 배우 한예리가 영화 '극적인 하룻밤'을 통해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국가 대표 탁구 선수부터 당찬 학생, 조선족 처녀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로 분했던 한예리가 이번엔 새로운 장르에서 관객을 만나 기대가 쏠린다.

지난 2007년 단편 데뷔작 '기린과 아프리카'로 미쟝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던 한예리는 영화 '코리아'를 통해 본격적으로 상업 영화 필모그라피를 쌓았다. 북한 탁구 국가 대표 선수 순복으로 분해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동창생'에서는 무용수를 꿈꾸며 당차게 살아가는 혜인 역을 맡아 영화의 가장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역할을 소화해냈다. 영화 '해무'에서는 밀항선에 오른 조선족 처녀 홍매로 변신해 완벽한 조선어를 구사하며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개봉을 앞둔 새 영화 '극적인 하룻밤'에서 한예리는 애인에게 헌신했지만 헌신짝처럼 버려진 연애 하수 시후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못 먹는 음식도 마다 않고 그가 부르면 잠을 자다가도 뛰쳐나가는 5분대기조 연애 '을' 시후 캐릭터를 맡았다.

한예리는 "로맨틱 코미디는 오로지 배우들의 연기로만 승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보다 더 섬세한 감정 표현이 필요한 장르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촬영했다"고 전하며 새로운 도전에 임했던 소감을 전했다. 하기호 감독은 "굉장히 동물적인 배우이다. 우리 영화로 한국영화 차세대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예리를 극찬했다.

한편 '극적인 하룻밤'은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겨울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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