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히말라야'가 주말 흥행 정상을 수성한 가운데,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확장판 영화로서 이례적인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24만2천684명의 주말 관객을 동원해 흥행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637만1천91명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2위 영화 '내부자들'의 확장판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67만1천311명의 주말 관객을 끌어모았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인 본편과 확장편이 연이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시선이 쏠린다. 확장판으로서는 사상 최대의 흥행이다. 누적 관객수는 83만1천465명으로, 100만 돌파를 확실시했다.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의 확장판이다. 오는 31일 개봉하며 한국 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인 50분이 추가돼 기대를 얻고 있다.
지난 2일 개봉한 '셜록:유령신부'는 66만4천479명의 주말 관객을 동원해 흥행 3위를 차지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지난 3일 간 31만8천302명의 주말 관객을, 312만1천572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애니메이션 '몬스터호텔2'는 31만5천285명의 관객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은 127만6천1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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