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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토론' 21대 대통령 취임한 이재명 호, 주요 과제는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100분 토론'이 21대 대선 결과를 분석하고 이재명 정부의 주요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4일 밤 9시 방송될 특집 MBC '100분 토론'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과제는?' 편으로,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출연한다.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를 마치고 나와 잔디광장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를 마치고 나와 잔디광장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했다. 12·3 비상계엄 후 6개월, 길었던 대한민국의 국정 혼란도 해소됐다. '내란 극복'을 내건 이 대통령의 당선은 시대착오적 계엄령에 훼손된 민주주의가 온전히 회복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통합과 미래를 강조했다.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며 비상경제대응TF를 가동하고 내란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죄도 약속했다.

'이재명 정부'는 압도적 여대야소 구도 위에 강력한 국정운영 동력을 쥐고 출범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을 합친 189석의 '초거대 범여권'과 함께 경제, 사회, 외교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어떠한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까. '이재명호'의 국정운영과 위기관리 능력은 이제 막 시험대에 오른 것과 같다.

'내란 심판' 성격의 이번 대선에서 이 대통령은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했지만, 득표율이 과반에는 미치지 못했다. '반이재명' 유권자들의 결집 혹은 정권 견제 심리가 표심에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런 민심을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진영이 제대로 받들지는 미지수다. 당장 당권을 둘러싼 계파 갈등의 조짐부터 감지된다.

두 자릿수 득표율 달성에 실패한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선 후보의 진로에도 관심이 쏠린다. 독자 세력화에 주력할지, 국민의힘과 연대·통합을 꾀할지는 보수 진영 재편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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