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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팀에 금 플렉스⋯소지섭 "돈 멋있게 쓰고파, 좋은 사람 추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돈을 멋있게 쓰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소지섭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넷플릭스 '광장'(감독 최성은) 인터뷰에서 '광장' 촬영 후 스태프들에게 금 한 돈씩 선물한 것과 관련해 "금이라서 이슈가 되는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배우 소지섭이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소지섭이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이어 "저는 주인공이 된 후로 꾸준히 선물을 했는데, 이번엔 금이라 더 화제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주변에서 "나는 왜 안 줘?"라고 하는 사람이 있지는 않나?"라고 묻자 "그런 사람도 있지만 그럼 같이 일하면 되니 오라고 했다"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스태프들에 대한 선물뿐만 아니라 기부 등 선행도 많이 하고 있는 소지섭은 "돈을 멋있게 쓰고 싶다"라며 "(돈이) 더 많으신 분들이 더 멋있게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생색을 내도 괜찮으니까 좀 더 다양한 곳에 써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그걸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일명 '소간지'로 불리기도 하는 소지섭은 "멋있어 보이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좋은 사람이고 싶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기운이 뻗어간다고 생각한다"라며 "배역을 떠나서 좋은 사람이어야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지기 때문에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전 세계에 공개된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이준혁)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소지섭과 허준호, 공명, 추영우, 안길강, 조한철, 이준혁, 차승원 등이 출연했다.

'가상 캐스팅 1순위'로 거론되어 온 소지섭은 복수를 향해 직진하는 기준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에 '광장'은 지난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4,9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비영어 2위를 차지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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