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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황영웅 결승전·조민아 쥬얼리 불화설·김현중 공식석상·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편집없이 방송되나…예고편에 당당 등장

불타는 트롯맨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사진=MBN]

과거 폭행 논란이 불거진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예고편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7일 MBN '불타는 트롯맨'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28일 펼쳐질 결승전 예고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불타는 트롯맨' 결승 무대를 앞둔 TOP8(황영웅, 민수현, 박민수, 손태진, 공훈, 에녹, 신성, 김중연)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알려진 대로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무대 녹화는 황영웅 논란이 불거지기 직전 진행됐습니다.

앞서 황영웅은 학교 폭력과 상해전과는 물론 특혜 의혹까지 휩싸였습니다. 이에 따라 황영웅의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이에 황영웅은 사과문을 발표했고,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모든 논란을 부인했습니다.

이 가운데 결승전이 진행되는 '불타는 트롯맨'에서 황영웅이 편집 없이 등장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쥬얼리 前 멤버 조민아 "서인영 결혼식 불참? 초대 못 받았다"

불타는 트롯맨 [사진=MBN]
쥬얼리 멤버들이 서인영 결혼식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서인영 결혼식 불참 논란에 입을 열었습니다.

서인영은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에 과거 함께 쥬얼리로 활동했던 박정아, 이지현부터 김은정, 하주연 등이 모두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이 가운데 조민아가 빠지며 불화설이 제기됐고, 조민아는 초대 받지 못한 것임을 분명히 밝히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조민아는 "쥬얼리 완전체 관련 기사들이 나올 때 마다 할말이 많았지만 구태여 지난 이야기들을 일일이 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무시하고 참아왔지만 도가 지나치고 많이 불쾌해 글을 적었습니다.

2015년부터 자신만 빼고 녹화한 예능프로그램을 봐왔다는 그는 "8년간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참고 있다가 작년 연말에 정아언니한테 처음으로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쥬얼리로 방송을 할 일 있으면 최소한 말이라도 좀 해주고, 앞으론 넷이 같이 방송을 하자고 했지만 답을 듣진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조민아는 이번에 서인영 결혼식에 자신만 빠진 이유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는 "친구 결혼식 참석하는 게 그렇게 힘드냐고 저한테 어떤 분이 메시지를 보내셨다"라며 "초대를 받지 않았는데 어디에서 몇 시에 하는지 어떻게 알고 가겠나. 저는 비난 받고 뒷말들을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쥬얼리 리더 박정아와 육아와 쥬얼리 활동 이야기를 문자로 나눈 카톡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쥬얼리는 워낙에 멤버 교체가 많았던 그룹이라 '완전체'라는 표현이 정확하지도 않은데, 왜 제가 쥬얼리 얘기만 나오면 완전체 운운하는 글들에 시달려야 하며, SNS를 올린 건 다른 사람인데 기사 제목에 낚여서 저희 가족들까지 10년 가까이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느냐"고 자신에게 직접 연락해 인터뷰를 요청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김현중 "컴백 부정적 시선? 모든 사람 내 편으로 만드는 건 불가능"

불타는 트롯맨 [사진=MBN]
가수 김현중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정규 앨범 '마이 선'(MY SU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김현중이 12년 만의 공식석상에서 컴백에 따른 부정적 시선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 했습니다.

김현중은 이날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정규 3집 앨범 'MY SUN'(마이 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현중은 "12년 만에 앨범으로 간담회를 한다. 빨리 이런 자리에서 인사를 하고 싶었다. 팬데믹 때문에 시간이 지체가 되고, 군대도 있었다. 12년 만의 시간이 뜻깊고,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각오나 주관이 잘 섰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중은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해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2014년 전 여자친구 A씨와 폭행 및 친자 소송 등 사생활 스캔들과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지난 2월에 비연예인 아내와 깜짝 결혼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 10월 득남 소식을 알렸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김현중의 복귀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도 많습니다. 김현중은 "그들을 설득한다고 변할 것 같진 않다. 세상은 반이라고 정의할 수가 없다. 싫어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반으로 나눌 수 없다. 시기하는 사람,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다. 그들을 다 설득하면 내 인생이 피곤해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편으로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 입바른 소리로 이야기 하는 것보다 한 발 한 발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다짐을 전했습니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제가 쇼프로를 나가지 않을 것 같고, 제 노래에 공감을 해주셨으면 한다"라며 월드투어 계획을 전했습니다.

김현중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하며, 오는 3월 4일 콘서트 'MY SUN'을 개최합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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