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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IR 공개 통해 폐배터리 신사업 추진 현황 알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과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아이에스동서는 28일 오후 2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 IR자료실을 통해 설명회 내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4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신사업 관련 주요 현황' 등이 주제다. 아이에스동서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관련 성과와 현황,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유일 폐배터리 확보부터 전처리, 후처리에 이르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 공정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이에따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밸류체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에스동서가 28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설명회(IR) 자료를 발표한다. [사진=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가 28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설명회(IR) 자료를 발표한다. [사진=아이에스동서]

최근에는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유럽 폐배터리 전문 기업 BTS테크놀로지 인수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9일에는 글로벌 전구체 1위 기업인 CNGR과 '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해 폐배터리부터 전구체까지 이르는 Closed Loop(자원순환체계)를 구축했다.

CNGR은 전세계 약 20% 이상 시장 점유율로 주요 셀 메이커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서 공급망 확보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아이에스동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외기업 인수와 글로벌 기업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폐배터리 원재료 확보와 매출처 확보 현황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향후 생산계획 및 단기 증설 계획과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도 설명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번 설명회에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의 경쟁력과 중장기 전략을 대내·외 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며 "2023년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국내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해였다면, 2024년은 해외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해 나가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IR자료를 통해 확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아이에스동서의 지난해 매출은 2조294억원, 영업이익은 3405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이에스동서의 사업부문은 △건설 △콘크리트 △환경 △기타 부문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부문인 건설과 환경부문 매출이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며 호실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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