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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의 '시간', 개봉 첫날 반응 '호의적'


 

지난 24일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열세번째 영화 '시간'(수입 스폰지)가 호의적인 관객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12개관에서 개봉된 '시간'은 논의가 많았던 만큼 관객의 반응에 대해 국내외로 관심이 모아졌다.

영화 수입사가 전한 첫날 관객 반응은 일단 호의적. 특히 김기덕 감독의 발언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냉정하고 공격적이었던 것과는 달리,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관람평은 대부분 긍정적이다.

개봉 후 포털 사이트와 영화예매 사이트들의 '시간' 관객평점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으며, 이유는 '역시 김기덕 영화다'부터 '기존 작품들보다 재밌고 대중적이다'까지 각양각색이다. 이같은 반응은 '소문'과는 달리 김기덕 감독의 영화가 관객들과의 소통에 성공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개봉일인 24일 이후 온라인의 게시글을 살펴보면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각.. 역시 김기덕!' (아이디 Lvnmmnvl), '김기덕 영화 중 가장 대중적'(아이디 dkng00), '종전의 작품보다는 많이 대중화된 느낌. 재밌었다'(아이디 holyjeong5) 등 김기덕 마니아들의 심도있는 소감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한편 '김기덕은 싫다. 영화는 아주 좋다. 기대보다 훨씬 좋은 영화다'(아이디 rhie33),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잘 안 보게 되는데... 궁금증이 생겨서 보게 되었다. 그럭저럭 잘 봤다'(아이디 이얍) 등 호의적인 글을 남기고 있다.

또 '제발 마지막이 아니기를'(madad), '앞으로도 이런 김기덕의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싶다' (ablez) 등 감독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어 호의적인 반응이 흥행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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