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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하지원, 어깨선 노출 폭포신 촬영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황진이'의 하지원이 지난 14일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에서 첫 야외촬영을 하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촬영 분은 어린 기생 황진이가 첫사랑 은호(장근석 분)와 절경의 폭포수 앞에서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사랑을 나누는 장면.

제작진에 따르면 새벽 5시부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산에 올라 촬영을 시작, 저녁 7시 넘어서까지 장장 14시간동안 한시도 쉬지 않고 작업을 해야했다고.

이날 하지원은 어린 시절의 기생역할이라 진한 화장보다는 엷은 메이크업으로 순수함과 섹시함의 조화를 연출해냈다.

특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나누다 결국 죽음에 이르는 병까지 얻게되는 장근석 역시 떠오르는 샛별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촬영이 진행된 무릉계곡은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계곡으로 수많은 기암괴석과 절경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황진이와 은호가 애절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촬영 스태프들의 가슴을 저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한편 연출을 맡은 김철규 PD의 촬영 스타일 때문에 원래 예정돼 있던 폭포수 잠수신은 15일로 연기됐다.

하지원은 이번 폭포신에서 최근 영화 '1번가의 기적'에서 운동으로 다져진 어깨선을 노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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