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엔터테이너 변신을 선언한 '깜찍 미녀' 사오리가 '블루카펫'을 밟는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사오리는 21일 열리는 'Mnet 20`s Choice'의 시상자로 나선다.
'Mnet 20`s Choice'는 20대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음악, 영화, 드라마, 연기자, 엔터테이너, 스포츠, 게이머 등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를 망라하는 올 여름 최대의 축제.
사오리는 이 시상식에서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SS501의 김현중, 이준기, 장근석, 정일우 등이 후보로 올라온 '20대가 뽑은 꽃미남' 부문 시상을 인기 개그맨 홍록기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상식의 대명사격인 레드카펫을 과감히 없애고 쿨하고 섹시한 블루카펫을 마련해 여름 축제답게 시원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사오리는 "색다른 '블루카펫'에 설 생각에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며 "비록 지금은 시상자로서 인사 드리지만 더욱 열심히 활동해서 내년에는 수상자로 블루카펫을 밟아보고 싶다"고 깜찍한 소망을 내비쳤다.
최근 연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사오리는 MBC '놀러와', tvN '박수홍의 썸씽뉴' 등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SBS '헤이헤이헤이 시즌2'에서 귀여운 일본인 며느리로 코믹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Mnet에서는 사오리를 주인공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사오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대의 축제가 될 'Mnet 20’s Choice'는 21일 서울 워커힐 리버파크 야외 수영장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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