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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건-이청용-강민수, 대표팀의 '미래'


조동건(22, 성남), 이청용(20, 서울), 그리고 강민수(22, 전북). 한국 국가대표팀의 미래를 책임질 태극전사들이다.

대한축구협회가 20일 발표한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요르단전에 참가할 국가대표 최종명단에 조동건, 이청용, 강민수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젊은 피'로 무장한 이들은 공교롭게도 공격수(조동건)-미드필더(이청용)-수비수(강민수)로 나눠져 있다. 대표팀의 각 포지션에서 이들이 활약하며 경험을 쌓고, 경기력을 높여간다면 대표팀의 미래는 더욱 밝아지게 마련이다. 이들이 성장하면 할수록 대표팀은 강해진다.

조동건의 대표팀 발탁은 많은 이들이 예견했었다. 올 시즌 첫 프로 무대를 경험한 '새내기' 조동건은 데뷔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2골을 넣으며 신인 최초로 2경기 연속 2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K리그 '신인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조동건은 4골과 4개의 도움을 성공시키며 성남의 막강 화력 한가운데 서 있다. 허정무 감독은 "신인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조동건의 이름을 거론하기도 했다. K리그 신인 조동건이 결국 국가대표팀 신인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FC서울의 '신성' 이청용은 대표팀의 '신성'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북한전에 이어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빠른 스피드와 감각적인 드리블을 보유한 이청용은 올 시즌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서울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이청용이다.

이청용은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해결사 본능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지난 4일 전남전에서 보여준 폭발력은 많은 팬들의 뇌리에 남아있다. 패색이 짙던 팀을 1골 1도움으로 살려냈다. 하지만 이청용은 아직 A매치 무대를 경험하지 못했다. 지난 북한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돌아와야만 했다. 이청용의 두 번째 도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전북의 '명센터백' 강민수는 대표팀 단골 선수다. A매치 경험도 11경기나 있어 대표팀 경력으로는 조동건과 이청용보다 한참 선배다. 올 시즌 전북으로 팀을 옮겨 10경기에 출전하며 팀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강민수는 2007년 3월 24일 열린 우루과이전에서 처음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그 해 6월 2일 네덜란드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대표팀 명단에서 강민수의 이름이 빠진 적은 없었다. 그만큼 안정적이고 믿음이 가는 수비수라는 것을 인정받았다.

공격을 이끌 조동건, 중원을 책임질 이청용, 수비를 전담할 강민수. 이들의 미래가 곧 대표팀의 미래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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