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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부일체', 日 TV방영권-DVD 판권 선판매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 채널 OCN TV무비 '여사부일체'가 국내 방송 전에 일본에 선(先) 수출된다.

온미디어는 27일 일본 현지의 드라마 배급사 어크로스(Across)에 '여사부일체'의 TV 방송권 및 비디오그램, VOD 판권 일체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케이블TV가 자체제작한 드라마 가운데 국내 방송이 개시되기도 전에 해외에 먼저 수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사부일체'는 올해 안에 일본의 케이블 및 위성TV, 인터넷 VOD 서비스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내년에는 DVD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여사부일체'는 지난 5월 부산에서 개최된 아시아 콘텐츠 마켓인 BCM(Busan Contents Market)을 통해 해외 여러 나라에 소개된 바 있다.

온미디어 측은 "당시 일본 흥행에도 성공한 '두사부일체'의 제작진이 다시 제작에 나섰다는 점과 일본 케이블 및 위성 TV 시장에서 '메디컬기방 영화관' 등 OCN의 자체제작물이 큰 인기를 얻었다는 점 덕분에 일본 배급사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후 시놉시스와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최종 구매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배급사 박태규 대표는 "'여사부일체'는 '두사부일체'의 여성버전이라는 독특한 아이템은 물론 오밀조밀한 액션과 코미디 요소가 가미된 내용 덕분에 일본 시청자들이 쉽게 공감하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사부일체'는 코미디영화 '두사부일체' 시리즈의 여성판 TV버전으로 제작돼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박예진과 정시아, 김미려, 박상면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19일 첫방송을 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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