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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신현준에 감정 없어...만남은 자연스러운 것"


배우 권상우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권상우는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본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권상우가 과거 출연했던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던 중 MC 강호동이 "신현준이 연기를 참 잘했다"고 말했다.

강호동의 눈빛에 살짝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이던 권상우는 "신현준 씨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손태영 씨 덕분에 사람들로부터 가끔 이런 일을 겪는다. 오히려 고맙다. '천국의 계단' 때 남자 대 남자로서 잘 해줬고 신현준 씨가 연기를 잘 해줬기 때문에 내 캐릭터가 살아서 너무 좋았다.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저도 결혼 전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 사랑을 했다. 제 와이프 역시 저처럼 그런 경험을 했을 뿐이다. 그랬기 때문에 우리가 이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게 됐을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과 논산 훈련소에서 군 생활을 보낸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방송 초반에 절친한 친구로 유명한 배우 송승헌이 촬영장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권상우는 이날 방송에 이어 오는 25일 손태영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러브 스토리, 혼전 임신에 대한 갖은 루머 등에 대해 털어놓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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