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정무호가 유럽의 강호 덴마크에 이어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갖는 것으로 확정지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1월1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 영국 런던의 풀럼 홈구장인 코레이븐 코티지에서 동유럽의 강호 세르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전 4시 덴마크의 에스비에르시에서 덴마크와 친선경기를 벌인 뒤 영국으로 이동해 세르비아와 맞붙는다.
세르비아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유럽예선 7조에서 7승1무2패(승점 22점)로 프랑스(승점 21점)를 제치고 조 1위로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유럽의 강호다. 1930년 대회와 1962년 대회 때 각각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은 20위다.
허정무호는 11월9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로 소집돼 다음날인 10일 덴마크로 건너갈 예정이다.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21, 볼턴) 등 유럽파는 현지에서 합류한다. 이에 앞서 허정무 감독은 이번주 내로 유럽 평가전에 나설 해외파들의 명단을 먼저 발표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