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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드림팀' 합류 정석원, 강력 라이벌은 이완?


"'드림팀'이 부활한다는 소식에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정말 출연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신예 정석원이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연출 전진학)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정석원은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5,6개월 전부터 '출발드림팀'이 탄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즐겨보던 프로그램이고, 정말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상상했던 게 이뤄졌다. 이제는 정말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스타들 위주로 멤버를 발탁해왔던 '드림팀2'에 신인 정석원이 깜짝 투입된 이유는 바로 수영, 스킨스쿠버, 합기도 등 각종 스포츠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탁월한 운동 실력 때문.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석원이 해병대에서도 혹독한 테스트를 거쳐서 발탁된 0.3%만이 갈 수 있는 특수수색대 출신인데다, 서울 액션스쿨에서 활동하며 톱스타들에게 액션을 전수해왔던 실력자라는 점도 감안됐다고.

이처럼 남다른 경력 때문에 자신감도 있지만 부담감도 있다고.

"운동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지만 부담도 크다. 운동은 겸손해야 한다고 늘 생각한다. 내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도 언제 어떻게 승부가 뒤집힐 지는 아무도 모른다. 항상 겸손하면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석원은 체대 출신인 이완에게 은근한 경쟁심을 드러내면서도 "운동은 단합이 중요하기 때문에 함께 출연하는 멤버들과 친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도 출연중인 정석원은 "드라마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 이왕 시작한 거 확실하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탤런트 이완, 데니안, 이상인, 슈퍼주니어의 은혁, 샤이니의 민호, 개그맨 김병만, 청림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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