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화속으로'로 스크린 데뷔를 하는 그룹 빅뱅의 탑이 예명 사용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탑은 19일 오후 6시 경남 합천군 합천복지회관에서 열린 영화 '포화속으로'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많은 아이돌 가수 겸 연기자들이 연기를 할 때 본명을 사용하지만 예명 그대로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탑은 "'탑'이라는 이름이 좋다"며 "많은 분들이 나를 '탑'으로 알고 계신데 굳이 본명을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앞으로도 '탑'으로 활동할 것 같다"고 말했다.
탑은 이번 영화에서 유일한 전쟁 경험 때문에 학도병 71명을 이끄는 중대장 오장범 역을 맡았다.
'포화속으로'는 한국전쟁 당시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든 학도병 71명의 전투를 그린 전쟁 실화로 오는 6월 개봉을 목표로 막바지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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