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과 공유가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커플 화보를 촬영했다.
드라마 '학교4'에 함께 출연하며 데뷔 동기이기도 한 임수정과 공유는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 각각 첫 사랑을 찾는 서지우와 그 사랑을 찾아주는 '첫사랑 찾기 사무소'의 소장 한기준으로 커플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12월호에 실릴 '보그' 화보 촬영에 함께 나서 달달한 분위기를 선보였으며, 9년 전 서로에 대한 첫인상과 30대에 접어든 현재의 생활, 배우로서 연기관에 대해 밝혔다.
공유는 임수정에 대해 "가벼워 보이지 않는 힘과 존재감을 가졌다" 평했고, 임수정은 "공유는 주위를 밝게 해주는 에너지가 있는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30대에 접어든 배우로서 공유는 "이상과 꿈을 안고 주관적 색을 드러내며 성취감을 주는 연기를 하고 싶다. 가장 중요한 건 진정성"이라 말했다.
임수정은 "20대에는 연기적 스펙트럼을 넓혀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다는 한 가지 목표로 작품을 선택해왔다면, 이제는 대중과의 소통에 대해서도 고민한다"며 배우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영화 '김종욱 찾기'의 12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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