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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KBS 단막극으로 복귀 "남편 정조국이 응원"


[김양수기자] 결혼 후 활동을 접었던 배우 김성은이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그 남자가 거기 있다'(극본 권세진, 연출 노상훈)로 돌아온다. 김성은은 이번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그 남자가 거기 있다'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사진작가 서준희(김성은)와 그녀를 둘러싼 주변인물의 숨겨진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극중 서준희는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며 정신과 치료를 받는 다소 어두운 인물이다. 현재 축구선수 정조국과 달콤한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김성은에게는 다소 새로운 경험이 될 터다.

김성은은 "대본을 읽어보고 서준희라는 캐릭터에 끌렸다.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이라 긴장되고 설렌다. 밤샘 촬영이 많아 힘든 부분도 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며 "남편이 연기 활동 재개를 매우 기뻐하고 있고, 곁에서 잘하라고 적극적으로 응원해주고 있어 힘이 난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노상훈 PD도 "김성은이 서준희에 완전히 몰입하고 있다. 결혼 이후 첫 복귀작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훌륭히 배역을 소화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 남자가 거기 있다'는 오는 12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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