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이효리, 윤아가 마스크 없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일각의 빈축을 의식한 뒤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효리, 윤아는 1일 각자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함께 있는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JTBC '효리네 민박'으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노래방에서 마스크를 쓴 채 즐겁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마스크 없이 사방이 밀폐된 노래방에서 노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효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며 "요새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어 이효리는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이효리 SNS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효리입니다.
어젯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합니다.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습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합니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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