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뇌경색 이후 바뀐 삶에 대해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선우용여가 출연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내가 뇌경색이 오면서 인생이 확 바뀌었다. 열심히 사는 것 외에는 비타민도 안 먹어봤다. 영양실조로 쓰러지기도 했다. 작품 4개 어떨 땐 6개까지 했다. '순풍산부인과'도 인기 있었다는데 인기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뇌경색 이후) '용여야 너를 사랑해라'가 딱 보이더라. 그때부터 나를 위해 살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1fbccadad12b5a.jpg)
최근 선우용여는 개인 채널에서 벤츠 타고 호텔 조식 먹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3, 4일만 먹는다. 나를 위해 그렇게 쓰는 건 괜찮다. 혼자 사는 분들 마켓 가서 사면 5, 6만 원 거뜬하다. 조식이 6만 원이다. 아침은 싸다. 안 싼가?"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호텔 뷔페치고는 저렴하다"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보통 뷔페에 오면 6만원이 아까워 막 드신다. 나도 맨 처음엔 이판사판 먹었다. 아까운 생각에. 근데 배에서 놀라더라. 이후 '오늘은 이것만 먹자' 정한다. 그게 정해지더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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