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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혜은이 "이혼 후 '비가', 딸 생각에 눈물⋯좋아하는 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혜은이가 '당신은 모르실거야' '감수광' '열정' '비가' 등 가수생활 50년을 채운 명품노래를 소개했다.

17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혜은이가 출연했다.

혜은이는 이날 신곡 '물비늘'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가수 혜은이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
가수 혜은이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
가수 혜은이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
가수 혜은이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

혜은이는 1975년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데뷔했다. 이어 1977년 '감수광', 1985년 '열정', 그리고 1989년 '비가' 등을 히트시켰다. 그는 '원조 국민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혜은이는 "내가 제주 출생이라 고 길옥윤 선생님께서 만들어준 곡이 '감수광'이다. '감수광'은 가십니까 하는 뜻이고, '혼자옵서예'는 빨리 오시라는 뜻이다"라고 했다.

이어 "'열정'은 콘서트에서 부르기 좋은 곡이다. 부르다 힘들면 마이크를 넘길 수 있는 곡"이라고 했다.

그는 '비가'를 떠올리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고 했다. 그 "큰애가 6살때 이혼을 했다. '비가'는 이성간 사랑을 이야기한 노래인데 나는 아이와 감정선이 되니까 저 노래를 한번도 제대로 불러본 적이 없다. 감정을 조금 넣으면 계속 눈물이 나서"라면서 "딸이 30년 만에 나에게 왔다. 이제는 100% 감정을 넣어 부른다"고 고백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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