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SK 악재 돌출,이호준 전치 4주 부상


SK 와이번스가 큰 악재를 만났다. 4번타자 이호준의 부상으로 원활한 시즌 준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호준은 지난달 28일 야쿠르트와 경기서 상대 주자에 오른 손을 밟히는 부상을 당했다. 정밀 검진 결과 오른 손등에 실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전치 기간은 약 3주에서 4주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일단 이호준을 스프링캠프지인 오키나와에 잔류시킨 뒤 상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타격 훈련을 제외한 모든 훈련에 참가시켜 체력 등 몸 상태만은 유지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그러나 오는 4월6일로 예정된 개막전에 정상적으로 뛰게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때까진 금간 뼈가 굳기는 하겠지만 그동안 타격 훈련량이 많지 않았던 탓이다. 이호준은 지난해 11월에야 훈련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타격 훈련은 스프링캠프부터 가능했다.

이호준이 좋은 타자이긴 하지만 1년 가까운 공백에 이어 또 한차례 한달 이상 방망이를 놓아야 한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만약 이호준이 개막전까지 정상 페이스를 보이지 못할 경우, SK는 전력의 큰 손실을 떠안은 채 시즌을 시작할 수 밖에 없다.

한편 SK는 4일 LG와 연습경기서 6-1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로마노가 4이닝동안 볼넷 없이 2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고, 조영민 정우람 정대현 등 불펜 투수들도 안정감을 보여줬다.

타선에선 3안타를 몰아친 유격수 김동건과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낸 외야수 박연수가 도드라진 활약을 펼쳤다.

조이뉴스24 /정철우기자 butyou@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SK 악재 돌출,이호준 전치 4주 부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미야오 엘라, 풍성한 머리숱까지 다 가졌네
미야오 엘라, 풍성한 머리숱까지 다 가졌네
미야오 안나, 인형이 걸어오네
미야오 안나, 인형이 걸어오네
미야오, 급이 다른 고급미
미야오, 급이 다른 고급미
아이브 레이, 어른 된 콩순이
아이브 레이, 어른 된 콩순이
NCT WISH 유우시X리쿠, 심쿵 애교 대결
NCT WISH 유우시X리쿠, 심쿵 애교 대결
엔믹스 설윤, 4세대 걸그룹 3대장 미모
엔믹스 설윤, 4세대 걸그룹 3대장 미모
투바투 연준, 금발의 왕자님
투바투 연준, 금발의 왕자님
도영X안유진X연준, 은혜로운 비주얼합
도영X안유진X연준, 은혜로운 비주얼합
아이브 안유진, 아이돌 안했으면 미스코리아진
아이브 안유진, 아이돌 안했으면 미스코리아진
NCT 127, 4명이어도 꽉 채우는 존재감
NCT 127, 4명이어도 꽉 채우는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