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하늘이 쇼호스트 연기 어려움을 밝혔다.
김하늘은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연출 노도철, 극본 신광호·이춘우) 제작발표회에서 "연기 잘하는 분들과 연기하는 건 설레는 것보다 긴장이 된다"라며 "내가 연기를 잘 못해서 누가 되지 않을까, NG를 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긴장하면서 선배님들과 연기를 마쳤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하늘이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5f6b545db35bd5.jpg)
이어 "저도 잘 따라가게 되지만 너무 재미있다. 촬영 전에 상상하고 가는데 상상 이상의 호흡이 나오니까 긴장감이 설렘이 된다"라며 "그 안에서 저도 해나가는 모습이 우현과 비슷하다. 너무 힘든 신이지만 설레면서 현장에 간다"라고 전했다.
또 김하늘은 쇼호스트 연기에 대해 "전작에서는 아나운서라 톤, 발성 연습을 많이 했는데, 이번엔 대사 연습을 하는 것도 그렇고 안 하기도 그래서 영상을 많이 보자는 생각이었다. 그 분들의 포즈, 손동작, 애티튜드가 분명하더라"라고 노력한 바를 밝혔다.
그러면서 "홈쇼핑 대사 신이 제일 어렵다. 그 분들은 자연스럽게 홍보를 하는데, 대사를 하다보니까 감정을 거치지 않고 나와야 해서 힘들더라"라며 "첫 촬영하고 NG를 많이 냈다. 그래서 '대사 안 하고 그냥 하겠다'고 했다. 감독님도 대사 신경 쓰지 말고 그냥 하라고 하셨다. 포즈, 액션들은 따라하고 대사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오를수록, 더 높을수록 탐하고 싶어지는 욕망과 권력. 이를 둘러싼 세 여자의 뜨겁고도 격정적인 이야기가 강렬한 흡인력을 선사한다.
'검법남녀' 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노도철 감독과 신광호, 이춘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하늘은 꿈틀대는 욕망으로 UNI 홈쇼핑 탑 쇼호스트 자리를 노리는 우현 역을, 이혜영은 평사원에서 UNI 홈쇼핑의 부사장이 된 신화의 주인공 모란 역을, 김성령은 태생부터 하이클래스이자 UNI 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인 옥선 역을 맡았다.
'킬힐'은 오는 2월 23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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