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육중완밴드의 강준우가 '복면가왕'에서 '도토리'로 등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작은 아씨들'에 대적하는 복면 가수들의 도전이 그려졌다.
3라운드 대결에서는 '버킷리스트'와 '도토리'가 경쟁했다. '버킷리스트'는 서문탁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선곡,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좌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MBC '복면가왕'에서 강준우가 등장했다.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4872cfcada5d62.jpg)
이어 '도토리'는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선택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부드러운 감성으로 이목을 끌었다.
윤상은 '도토리'에게 "아까 풋풋함에 노련함을 더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바로 반영해주셔서 '이거지' 싶었다"라고 칭찬했다. 산다라는 "덕분에 대리 만족했다"라고 '버킷리스트'를 응원했다. '도토리'에 대해선 "원래 너무나 좋아하던 목소리와 분위기인데 오늘 불과 눈의 대결이지 않나. 오늘은 불이다"라고 재치를 발산했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승자는 '버킷리스트'였다. '버킷리스트'는 한 표 차이로 '도토리'를 이기고 가왕과 맞붙게 됐다.
'도토리'의 정체는 육중완밴드의 강준우였다. 이를 예상했던 김구라와 박성호는 "맞잖아"라고 소리쳤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