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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리콜', 10개월 대장정 마무리…42리콜남녀 출연·7커플 탄생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가 10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그간 42명의 리콜남녀가 출연해 7커플이 탄생했다.

3일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일 리콜플래너로 한해가 함께한 가운데 '아빠 같은 남친'이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사진=KBS]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사진=KBS]

이날 등장한 리콜남은 2년 전 헤어진 6살 연하 X에게 이별을 리콜했다. X에게 첫눈에 반한 리콜남의 적극적인 대시로 둘은 연인이 됐다. 당시 직장인이던 리콜남과 달리 X는 공시생이었다. 이에 리콜남은 매일 헌신적으로 X를 서포트했다. 틈틈이 여행도 즐기며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던 중 1년이 지났을 무렵, 리콜남은 X의 공부를 위해 1주일에 1번 만나는 것으로 만남 횟수를 줄였다.

그러던 중 리콜남 몰래 친구와 만취할 때까지 술을 마신 X는 리콜남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 처음 있는 연락 두절에 리콜남은 놀라 X의 실종신고를 했다. X는 실종신고를 한 다음날 새벽 무사히 돌아왔지만, 리콜남이 느낀 상실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이 사건으로 둘은 이별했다.

X는 "좋은 추억으로 남아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눈물로 안녕을 고했다. 리콜남도 "내게 고마운 존재였고 우리가 만날 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라며 눈물을 삼켰다.

아쉽게도 마지막 이별 리콜은 실패로 돌아갔다. 지난해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22명의 리콜남과 20명의 리콜녀가 등장, X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별 리콜을 신청했다. 이들 중 7명이 이별 리콜에 성공해 연인으로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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