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그의 은둔시절의 은사와 뜻깊은 만남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승철은 최근 MBC 여의도 본사 세트장에서 있었던 '스타스페셜-생각난다'의 녹화장에서 그가 방황하던 시절 그를 챙겨주었던 태진 스님과 16년만에 감격의 만남을 가졌다.
이승철은 "방송 활동 중 대마초 사건으로 방송 5년 정지 당했을 때가 제일 힘들었다”며 “한때의 실수로 어머니께서는 30년 동안의 교편생활을 접으셨다”고 힘든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 이승철은 사찰에 은둔하고 있었고, 그 당시 그를 돌봐주었던 분이 바로 태진스님이었다.

이날 녹화장에 출연한 태진 스님은 이승철과의 재회를 기뻐하면서도 "이승철과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질렀다"고 깜짝 선언해 주위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태진 스님은 "사찰 안에서 이승철과 술을 마셨다"고 폭탄발언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작곡가 겸 절친한 친구 박광현이 절에 들어가 있는 이승철을 위로하러 술을 가지고 간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둘은 방안에서 아무런 거리낌 없이 술을 마시지만 이내 스님에게 들켜 불호령과 함께 스님의 방으로 불려 갔다.
하지만 크게 호통 치실 줄 알았던 스님은 오히려 곡주를 권했고 그렇게 스님과 이승철은 사찰 안에서 해서는 안되는 음주를 하며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풀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13일 방송될 '스타스페셜 - 생각난다'에서는 이승철의 옛 인연이 임산부가 되어 나타난 사연이나 이승철이 마음으로 부르는 사모곡 등 다양한 이야기 펼쳐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 acti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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