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모든 상금 불우이웃돕기에 내"

김지수가 각종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의 대한극장에서 열린 전년도 청룡영화상 연기상 수상자들의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김지수는 "지난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과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받은 상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1972년생인 김지수는 지난 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자, 정혜'로 청룡영화상 역대 최고령으로 신인 여배우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2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8시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 본관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