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길"
10일 오전 1시 심장마비로 사망한 故 김형은의 미니 홈피에 애도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젊은 나이에 안타깝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을 바라보는 팬들을 뒤로 한 채...가슴이 아프네요... 홈피에 있는 사진처럼 다시 TV에 나올 것 같아요" "아침에 인터넷을 보고 설마했어요... 다시 일어날 거라 생각했는데..." 등의 김형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장경희, 심진화와 함께 '미녀삼총사'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었던 김형은 지난 12월 16일 라디오 공개방송 출연 차 용평에 가던 중 타고 있던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김형은은 목뼈가 탈골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장경희와 심진화는 상대적으로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김형은은 12월 26일 7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은 뒤 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출혈로 인한 심장마비를 일으켜 결국 목숨을 잃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사진 김동욱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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